리플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리플리(1999): 맹목적 가면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전국 대학을 떠돌며 신입생 인척 동아리에 입회하는 청년을 다룬 적이 있다. 그 학교 이름이 새겨진 잠바를 사서 마음에 드는 동아리에 들어갔다가 다른 학교로 옮기는 식으로 6년간 그런 생활을 했다. 그는 가정환경에 압박이 있었다. 누나들은 모두 공부를 잘해 좋은 대학에 들어갔으나 늦둥이로 얻은 아들인 자신은 그렇지 못했고 항상 공부를 못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려야 했다. 그래서 그가 선택한 방안은 가짜라도 상관없으니 대학교 학생이 되는 것이었다. 이렇게 여러 인격으로 살아가고 자신이 없는 사람을 '리플리 증후군'이라고 한다. 리플리 증후군이 나온 배경에 The talented Mr. Ripley 라는 소설이 있다. 그것을 영화화한 것이 '태양은 가득히'인데 각색을 많이 했다고 한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