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뮤얼 잭슨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헤이트풀8: 레드 데드 김전일 타란티노의 8번째 영화. 이제 은퇴까지 단 한 작품만을 남기고 있다. 10개 작품하고 은퇴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어떤 작품을 할지 미리 정해놨을 가능성이 높다. 미리 정해놓지 않았다면 어떤 장르나 분위기로 연출하고 싶은지 머릿속에 있을 것이다. 이번 8번째 작품은 밀실 살인 추리 영화다. 헤이트풀8은 감독 자신의 욕망을 한 차원 더 끌어낸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관객의 재미를 1순위로 놓고 즐거움을 위해주던 영화에서 내가 하고 싶은걸 눈치 보지 않고 만든 느낌이다. 10개 작품중에 밀실 추리 영화를 꼭 만들고 싶었나보다. 3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마차 사고로 등장인물들이 서로 만나게 되는 과정을 제외하곤 전부 오두막에서 진행한다. 내가 영화를 잘 몰라서 하는 소리일 수도 있지만 4400만 달러 (약 560억.. 장고: 분노의 추적자 - 가랑이 밑을 긴다 vs 죽는다 수호지에 유방이 한나라를 세우는데 꼭 같이 나오는 이름은 그 유명한 한신이다. 한신이라는 장군이 젊었을 때 깡패의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간 일화도 유명하다. 한신은 젊었을 때 보잘것없는 사람이었다. 워낙 가난해 밥을 빌어먹을 정도였고 어머니가 죽었을 때 장례조차 치를 수 없었다. 한신이 이렇게 남에게 빌붙어 살다 보니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마음속에 품은 큰 뜻이 있었기에 항상 칼을 차고 다녔다. 어느 날 칼을 찬 한신이 눈에 거슬렸던 불량배 하나가 그에게 시비를 걸었다. “이봐! 넌 늘 칼을 차고 다니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없는 겁쟁이 아니냐? 네놈에게 사람을 죽일 만한 용기가 있다면 그 칼로 어디, 나를 한 번 찔러 보아라. 그렇지 못하겠다면 내 가랑이 밑으로 기어 나가라!” 그 소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