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고: 분노의 추적자 - 가랑이 밑을 긴다 vs 죽는다 수호지에 유방이 한나라를 세우는데 꼭 같이 나오는 이름은 그 유명한 한신이다. 한신이라는 장군이 젊었을 때 깡패의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간 일화도 유명하다. 한신은 젊었을 때 보잘것없는 사람이었다. 워낙 가난해 밥을 빌어먹을 정도였고 어머니가 죽었을 때 장례조차 치를 수 없었다. 한신이 이렇게 남에게 빌붙어 살다 보니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마음속에 품은 큰 뜻이 있었기에 항상 칼을 차고 다녔다. 어느 날 칼을 찬 한신이 눈에 거슬렸던 불량배 하나가 그에게 시비를 걸었다. “이봐! 넌 늘 칼을 차고 다니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없는 겁쟁이 아니냐? 네놈에게 사람을 죽일 만한 용기가 있다면 그 칼로 어디, 나를 한 번 찔러 보아라. 그렇지 못하겠다면 내 가랑이 밑으로 기어 나가라!” 그 소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