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빈 인더 우즈(2012): 재기발랄 이 영화는 취향을 타지 않는다. 그 누구도 싫어할 이유가 없는 영화. 공포영화 싫어하는 사람도 봐도 된다. 이 영화는 '큐브'와 비슷하면서 또 다르다. 1. 적의 실체를 찬찬히 알려준다. 첫 장면부터 연구소가 나오는데 다른 영화인줄 알았다. 이후 점점 연구소가 이해할 수 없어지다가 막바지에 가서 왜 연구소가 필요한지 해소가 되는 식이다. 이 과정이 거리낌 없이 쿨하기 때문에 전혀 지루함 없이 볼 수 있다. 큐브는 처음부터 끝까지 적의 실체를 알려주지 않는다. (1편 한정) 큐브는 신비주의를 택해 영화 끝날 때까지 진중한 분위기와 몰입감을 선사했다면 이 영화는 약간 가볍고 유쾌한 기분이 든다. 2. 인간을 실험 대상체로 삼는다. 1번과 이어지는 내용이라 왜 그런지 전부 알게 된다. 사실 실험체가 아니라 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