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블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퍼펙트 블루 (1997): 내가 바로 혼모노다! 대런 애러노프스키의 '블랙스완'의 주요 장면이 일본 곤 사토시 감독의 데뷔작 '퍼펙트 블루'와 유사한 점이 많다는 걸 보고 찾아보았다. 부러우면 지는 거라고, 대런 애러노프스키의 이 같은 훌륭한 작품을 만들었다는데 거의 시기 질투를 느낄 정도로 '블랙스완'은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간사한 나에게 그에 걸맞은 선물을 쥐어주었으니, 바로 퍼펙트 블루의 등장이다. 물론 깨끗하게 털리진 않았다. 단지 그것만으로 블랙스완이 퍼펙트 블루를 따라 하다시피 만든 건 아니다. 주요한 장면은 '참고'를 많이 한건 확실하지만. 다시 부러우면 지는 거다. 이 퍼펙트 블루라는 걸작 애니메이션은 아주 다행히도 원작이 있다. 또 한 번 내 마음을 약간 좋게 해 주었다. 그래! 다행이다! 작가도 아니면서 왜 다행인지는 모르겠지.. 이전 1 다음